평화당 “연동형 비례제 도입” 릴레이 단식

평화당 “연동형 비례제 도입” 릴레이 단식

손지은 기자
손지은 기자
입력 2018-12-11 22:42
수정 2018-12-12 01: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손학규·이정미 대표 엿새째 단식 농성

민주평화당 소속 의원 전원이 11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며 24시간 릴레이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날 장병완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매일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1명씩 순번을 정해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 농성을 이어 간다. 장 원내대표가 단식투쟁을 하는 동안 정동영 대표는 대국민 홍보전 차원에서 여의도역에서 선거제도 개혁 캠페인을 벌였다. 12일엔 홍대입구에서, 13일 광화문에서 캠페인을 이어 간다.

앞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로텐더홀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촉구 농성을 8일째 지속하고 있다. 특히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엿새째 단식 농성 중이다.

한편 내년도 국회의원 세비 ‘셀프 인상’에 대해 여론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은 이날 국회의원의 내년도 세비 1.8% 인상분을 반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세비 인상분 반납 결정을 안 한 정당은 자유한국당만 남았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2018-12-12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