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폼페이오와 ‘완전한 비핵화’ 공동 목표 확인”

강경화 “폼페이오와 ‘완전한 비핵화’ 공동 목표 확인”

김태이 기자
입력 2019-01-16 11:41
수정 2019-01-16 11: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강경화 장관, ‘올해 외교 계획은...’
강경화 장관, ‘올해 외교 계획은...’ 강경화 장관이 16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16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6일 “저와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또 다양한 소통 계기에 (한미는)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양측의 공동의 목표는 계속 확인을 하고 서로 간 공약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내신 대상 브리핑에서 한미 간 대북 접근 방법에 이견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폼페이오 장관과는 서로 시간이 맞으면 정말 수시로 소통, 전화 통화, 또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그러면서 “양국의 어떤 안보 이익에 있어 다양한 분석이 있을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이라는 데 있어서는, 그리고 완전한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서는 이익이 일치한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또 폼페이오 장관이 내주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게 되어 있다면서 “그래서 다보스(포럼) 계기에 서로 시간을 내보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