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민주당, 윤영찬 전 수석 입당 추진… 내년 총선 경기성남중원 출마할 듯

[단독] 민주당, 윤영찬 전 수석 입당 추진… 내년 총선 경기성남중원 출마할 듯

손지은 기자
손지은 기자
입력 2019-03-06 23:28
수정 2019-03-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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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정부 1기 청와대 출신인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 입당을 추진한다. 지난 1월 청와대를 나온 윤 전 수석은 7일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복당파와의 만찬에 참석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6일 “당적이 없는 윤 전 수석이 이른 시일 내 입당해 당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기자 출신으로 네이버 부사장을 지낸 윤 전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를 거쳐 국민소통수석으로 발탁됐다. 내년 총선 경기 성남중원 출마가 예상된다.

이 대표는 복당파와의 만찬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시작한 청와대 1기 멤버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 대표 측은 “이 대표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고생한 분들을 격려할 것”이라며 “당내 역할에 관한 구체적 이야기보다는 격려와 상견례 차원의 자리”라고 말했다.

만찬에는 윤 전 수석과 임 실장, 한병도 전 정무수석,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송인배 전 정무비서관, 남요원 전 문화비서관, 권혁기 전 춘추관장 등이 참석한다. 민주당에서는 이 대표와 김성환 비서실장, 홍익표 수석대변인 등이 함께한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2019-03-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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