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원, ‘수돗물 텀블러 사용, 나부터 합니다’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서

정세균 의원, ‘수돗물 텀블러 사용, 나부터 합니다’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서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3-26 13:36
수정 2019-03-26 13: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돗물 환경가치 확산᠊일회용품 줄이기 동참 독려…다음 주자로 심상정 의원 지목

“수돗물텀블러 사용 나부터 합니다” 캠페인 참여 중인 정세균 의원
“수돗물텀블러 사용 나부터 합니다” 캠페인 참여 중인 정세균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수돗물 텀블러 사용, 나부터 합니다’ 릴레이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섰다.

이번 릴레이캠페인은 한국상하수도협회, 수돗물홍보협의회에서 전개하는 ‘수돗물 -1도씨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수돗물 -1도씨 캠페인’은 수돗물의 환경가치(저탄소)를 확산시키고 일회용품 줄이기 동참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가속화되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상황에 맞서 주요 인사와 시민 참여로 수돗물의 환경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되고 있다.
수돗물 -1℃ 캠페인 동참 이후 국회 사무실에서도 수돗물 텀블러를 사용 중인 정세균 의원
수돗물 -1℃ 캠페인 동참 이후 국회 사무실에서도 수돗물 텀블러를 사용 중인 정세균 의원
‘수돗물 텀블러 사용, 나부터 합니다’ 릴레이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선 정세균 의원은 영상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환경이 잘 보존되고, 우리 조상들이 누렸던 그런 깨끗한 금수강산이 우리 후손들에게 잘 전수되기를 함께 기대하고 노력합시다.”라며 “지구 온도 1도씨 낮추기 캠페인, 생활 속 작은 실천 ‘수돗물 텀블러 사용 나부터 합니다’ 다음 릴레이 참여하실 분은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시는 심상정 의원을 추전합니다.”라고 다음 릴레이캠페인 주자를 지목했다.

정세균 의원의 바톤을 이어받은 심상정 의원에 이어 앞으로 김학용 의원, 한정애 의원, 강효상 의원, 김상훈 의원, 주승룡 의원, 조명래 장관 등이 릴레이 주자로 나설 예정이며, 영상은 2일 간격으로 업로드 된다.

한국상하수도협회 수돗물협의회는 “우리 사회 주요 인사들의 참여로 수돗물 텀블러 사용을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수돗물 먹기 실천과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정치인에 이어 해양경찰청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부경대학교 총장 등 공공기관장이 함께하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돗물홍보협의회는 환경부, 서울시, 부산시, 대구시, 인천시, 광주시, 대전시, 울산시, 제주도, K-water, 한국상하수도협회가 함께하는 수돗물 홍보 협의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의 가치를 나눴다. 이 행사는 박 부위원장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데 따라 마련된 대표 시민환경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펼쳐진 청계광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존 ▲에코 체험존 ▲에너지 놀이터존 ▲초록 무대존 등 네 개의 테마 구역에서 환경 인형극, 업사이클 공연, 에너지 체험놀이터, 폐장난감 교환소 등 다채로운 체험·놀이·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새활용과 분리배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혔으며, 자원순환이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음을 몸소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변화는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생활속 실천활동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또한 “줍깅 활동, 생태교란종 제거, 한강공원 가꾸기, 새활용 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께 한 모든 실천의 순간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왔
thumbnail -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