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의원들 파국 안 된다 뜻은 같았지만 ‘아베 정부 워낙 강해 중재 힘들다’ 얘기”

“日의원들 파국 안 된다 뜻은 같았지만 ‘아베 정부 워낙 강해 중재 힘들다’ 얘기”

손지은 기자
손지은 기자
입력 2019-08-06 00:04
수정 2019-08-06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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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단 단장 서청원 의원 인터뷰

“정부 다시 한번 日에 밀사 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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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의원
서청원 의원
여야 5당 의원 등 국회 방일단을 이끌고 지난달 31일 1박 2일간 일본을 방문해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 등을 만나고 돌아온 무소속 서청원 의원은 5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한일 의원 모두 파국은 안 된다는 뜻은 같았다”면서 “일본 의원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우리(한일 의원)끼리는 분위기가 괜찮은데 아베 정부가 워낙 강력한 생각을 갖고 있고 일본 국민감정이 워낙 나쁘기 때문에 친한파인 자기들도 중재에 나서기 힘들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자민당 2인자인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이 면담 약속을 깨 방일단과의 면담이 불발된 데 대해 서 의원은 “니카이 간사장은 예전에 위안부 문제로 양국 관계가 어려울 때도 일본 정계 관계자들을 2000명씩 데려오던 대표적 지한파”라며 “그날은 자신이 만나봐야 좋은 소리를 못해 주니 입장이 난처해서 나오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서 의원은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시행하는 오는 28일까지 공식적 의원 외교는 한계가 있다”며 “다시 한번 정부가 밀사를 보낸다든지 해야 한다”고 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2019-08-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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