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오산공군기지 방문…“한미는 전전후 동맹”

강경화 장관, 오산공군기지 방문…“한미는 전전후 동맹”

강경민 기자
입력 2019-12-07 16:45
수정 2019-12-07 17: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양국 장병들 격려…외교부 직원들 모금한 격려금도 전달

이미지 확대
강경화 장관, 오산공군기지 방문
강경화 장관, 오산공군기지 방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7일 오후 한국 공군작전사령부와 미 7공군사령부가 있는 오산 공군기지를 찾아 군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은 케네스 윌즈바크 미 7공군사령관. 2019.12.7 외교부 제공=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7일 한국 공군작전사령부와 미 7공군사령부가 있는 오산 공군기지를 찾아 양국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한미 장병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강 장관은 황성진 공군작전사령관, 케네스 윌즈바크 미 7공군사령관과도 만나 환담을 나눴다.

강 장관은 이번 방문 과정에서 한미동맹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와 같은 공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66년 동안 굳건히 뿌리 내린 ‘전천후(all-weather, all-purpose) 동맹’임을 강조했다.

또 일상을 공유하며 함께 근무하는 한미 장병들의 존재야말로 한미동맹이 어떤 도전 앞에서도 그 공고함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평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강 장관은 외교부 직원들이 모금한 격려금도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외교부는 강 장관의 오산공군기지 방문 배경에 대해 “매년 연말연시 장·차관 등이 직접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