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야3당, 선거법 합의 도출…연동형 캡 수용·석패율제 도입

[속보] 야3당, 선거법 합의 도출…연동형 캡 수용·석패율제 도입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9-12-18 13:07
수정 2019-12-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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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선거법 협상 사실상 타결…야3당 대표 합의
‘4+1’ 선거법 협상 사실상 타결…야3당 대표 합의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4+1 선거법 협상 타결을 알리고 있다.
왼쪽부터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대안신당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 2019.12.18
연합뉴스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 참여 정당·정치그룹 중 민주당을 제외한 야 3당과 대안신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선거법에 대한 이견을 정리해 18일 합의안을 마련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심상정·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대안신당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 등 민주당을 제외한 ‘4+1’ 협의체 참여 정당·정치그룹 대표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해 연동형 캡(cap) 30석 한시적 적용, 석패율제 도입 등 선거법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이는 민주당과 정의당이 마련한 선거법 초안에 근접한 내용이다. 연동형 캡 도입에 반대 의사를 밝혀온 바른미래당과 평화당이 이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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