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계 진출…적절 48.0% vs 부적절 46.3%”

“윤석열 정계 진출…적절 48.0% vs 부적절 46.3%”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3-08 08:24
수정 2021-03-08 08: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떠나는 윤석열 검찰총장
떠나는 윤석열 검찰총장 4일 이날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청사를 떠나고 있다. 2021. 3. 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리얼미터 조사…권역·이념별 평가 엇갈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계 진출에 대한 평가가 팽팽하게 엇갈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총장의 정계 진출에 대해 ‘적절하다’는 응답은 48.0%(매우 적절함 32.0%, 어느 정도 적절함 16.0%)로 집계됐다.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46.3%(매우 적절하지 않음 32.8%, 별로 적절하지 않음 13.5%)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7%였다.

권역별로 대구·경북(적절 75.0%, 부적절 17.3%)과 대전·세종·충청(57.0%, 36.3%)에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다수였다.

반면 광주·전라(28.5%, 64.7%)에서는 ‘부적절하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서울(46.0%, 45.2%)과 부산·울산·경남(48.6%, 47.2%), 인천·경기(45.6%, 50.6%)에서는 적절성이 팽팽하게 갈렸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 성향 응답자의 60.6%는 ‘적절하다’라고 응답한 반면, 진보 성향 응답자는 70.1%가 ‘부적절하다’라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