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50.5%, 박영선 34.8%…중도층 56.2% 吳 지지” [입소스]

“오세훈 50.5%, 박영선 34.8%…중도층 56.2% 吳 지지” [입소스]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3-28 17:23
수정 2021-03-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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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서초 고속터미널 광장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관악구 신림로 관악산 만남의 광장에서 유세차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1.3.28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28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서초 고속터미널 광장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관악구 신림로 관악산 만남의 광장에서 유세차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1.3.28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지지율이 50%를 넘기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한국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27일 서울 유권자 800명에게 조사한 결과 오세훈 후보의 지지율은 50.5%로 집계됐다.

박영선 후보 지지율은 34.8%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5.7% 포인트였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 포인트다.

중도층에서 오세훈 후보는 박영선 후보를 56.2%대 27.0%로 앞섰다. 보수층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78.6%로 박영선 후보(13.4%)를 65.2% 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반면 진보층에선 60.6%가 박영선 후보를 지지했고, 오세훈 후보는 24.3%의 지지율을 보였다.

‘당선 가능성’ 질문에는 응답자의 56.8%가 오세훈 후보를 꼽았고, 박영선 후보는 26.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래미안2차아파트 경로당 방문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남가좌1동 래미안2차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경로당 운영에 관한 민원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이나령 남가좌1동장도 함께했다. 이의린 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어르신들은 김 의원을 반갑게 맞이하며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현재 월 90만원의 지원금으로는 점심, 다과, 놀이, 간식 등을 해결하기에 매우 부족해 회비 각출과 주변의 지원 및 보조로 운영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경로당 구성원들의 다양한 취미를 존중하여 노래방 기기 설치를 요청했으며, 13년 된 냉장고 교체 등 노후화된 시설 개선에 대한 민원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누구나 세월에 따라 늙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신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대우와 경로효친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의원으로서 서울시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래미안2차아파트 경로당 방문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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