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11명 사적 모임 방역 수칙 위반

김부겸 총리, 11명 사적 모임 방역 수칙 위반

이하영 기자
입력 2021-11-11 22:34
수정 2021-11-12 04: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金 “방역책임자로서 적절치 못해 반성”

코로나19 방역 대책 총지휘자인 김부겸 국무총리가 방역 수칙을 어기고 11명이 함께 사적 모임을 한 사실이 11일 드러났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방역 컨트롤타워인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다. 김 총리는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 대학 동기 9명을 초대했다. 참석자 중 한 명의 배우자가 동석했다. 김 총리를 포함해 총원 11명이 됐고, 수도권에서 현재 허용되는 사적 모임 인원 10명을 초과했다. 김 총리가 “밥은 먹고 가야지, 어떻게 하겠느냐”며 식사를 함께했다고 한다. 총리실 관계자는 “김 총리가 방역책임자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을 해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2021-11-12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