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윤핵관, 인수위 끝나면 물러나야”

김무성 “윤핵관, 인수위 끝나면 물러나야”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3-19 21:46
수정 2022-03-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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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 속 거국 중립내각 구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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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찾아 발언하고 있다. 2022.3.19 연합뉴스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찾아 발언하고 있다. 2022.3.19 연합뉴스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소위 윤핵관이라고 불리는 권성동, 장제원 같은 의원들은 인수위가 끝나는 대로 뒤로 물러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권이 성공하기 위해 여소야대 속에서 거국 중립내각을 구성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그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윤석열 정권이 초기에 안정적으로 가야 22대 총선에서 의회 권력을 다시 바꿀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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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1일 당선인 비서실장으로 장제원(오른쪽)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사진은 장 비서실장이 지난 4일 부산 이마트 사상점 앞 유세에서 윤 당선인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지켜보며 박수 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1일 당선인 비서실장으로 장제원(오른쪽)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사진은 장 비서실장이 지난 4일 부산 이마트 사상점 앞 유세에서 윤 당선인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지켜보며 박수 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그는 개소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가장 많이 수고하고 가까운 윤핵관들은 인수위를 끝으로 물러나서 국회에서 대통령을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재차 말했다.

윤석열 당선인에 대해서는 “누구한테 신세 진 적도 없고 빽도 없다. 소신껏 나라를 위해서 몸을 던질 수 있는 만큼 사심 없이 잘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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