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민주 ‘서울시장 후보 배제’ 취소 환영…승리하겠다”

송영길 “민주 ‘서울시장 후보 배제’ 취소 환영…승리하겠다”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4-21 14:59
수정 2022-04-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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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페이스북 글 게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당대표가 17일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서울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4.17 정연호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당대표가 17일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서울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4.17 정연호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1일 자신에 대한 당 전략공천위원회의 ‘서울시장 후보 배제’ 결정을 비상대책위원회가 취소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 비대위가 서울시장 후보를 100% 국민경선으로 뽑기로 결정했다”며 이렇게 적었다.

그는 “경선을 통해 원팀 민주당을 만들어 반드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며 “그동안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의 마음을 깊이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송영길 전 대표·박주민 의원의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공천 배제를 취소하고 100% 국민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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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두 사람에 대한 배제 없이 22일까지 추가로 후보를 영입하고 적정 숫자를 경선에 포함해 후보를 정하게 된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페이스북. 2022.04.21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페이스북.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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