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장관 임명 질문에 “오늘은 일부만…”

尹대통령, 장관 임명 질문에 “오늘은 일부만…”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5-12 10:13
수정 2022-05-12 10: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진·이상민 후보자 임명할까

이미지 확대
용산 대통령실 들어서는 윤석열 대통령
용산 대통령실 들어서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2.5.12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일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집무실 출근길에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장관을 임명할 계획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글쎄, 오늘은 일부만”이라고 답변했다.

추경안 의결을 위한 국무회의 개의를 위해 일부 장관 후보자 임명이 불가피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개의 조건인 ‘국무위원 11명’을 맞추기 위해 박진(외교부)·이상민(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윤석열 정부의 국무위원은 8명(윤 대통령 및 장관 7명)이다. 윤 대통령이 박·이 후보자를 임명할 경우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을 1명만 더 확보하면 국무회의 개의가 가능해진다.

국무회의는 이날 오후 3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