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방선거 투표율 오전 7시 현재 1.7%…4년전보다 0.5%p↓

[속보] 지방선거 투표율 오전 7시 현재 1.7%…4년전보다 0.5%p↓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2-06-01 07:23
수정 2022-06-0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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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서울 종로구 이북5도청 투표소에서 한 주민이 신분확인을 하고 있다. 2022.6.1 연합뉴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서울 종로구 이북5도청 투표소에서 한 주민이 신분확인을 하고 있다. 2022.6.1 연합뉴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일인 1일 오전 7시 기준 투표율이 1.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일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0만 3449명(사전투표 등 921만 8252명) 중 76만 485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18년 제7회 지방선거(2.2%)보다 0.5% 포인트(p) 낮은 수치다.

17개 시·도별 투표율을 보면 강원도(2.3%)와 충북(2.0%), 충남(2.0%), 경북(2.1%), 경남(2.0%), 제주(2.0%), 대전(2.0%)이 평균치를 상회, 상대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광주는 1.0%로 오전 7시 기준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세종(1.4%)과 전북(1.4%)도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았다.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은 각 1.6%로 전국 평균 투표율에 못미쳤다.

한편 이날 일반 유권자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선거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지난 27∼28일 이틀간 이뤄진 사전투표 투표율(20.62%)은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된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0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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