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실크로드 세계사’ 편집자에게 감사편지 받아…“출판계 응원한다”

文, ‘실크로드 세계사’ 편집자에게 감사편지 받아…“출판계 응원한다”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2-06-21 06:13
수정 2022-06-21 06: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재인 전 대통령이 낮잠을 자는 모습. 문다혜씨 트위터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낮잠을 자는 모습. 문다혜씨 트위터 캡처.
책 ‘고대 제국에서 G2 시대까지 실크로드 세계사’. 문다혜씨 트위터 캡처.
책 ‘고대 제국에서 G2 시대까지 실크로드 세계사’. 문다혜씨 트위터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인문서 ‘실크로드 세계사’를 펴낸 편집자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았다.

지난 20일 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힌 뒤 ‘진중한 인문서를 만든다는 것이 이 시대에 어떤 의미인가를 회의적으로 고민하던 차였는데, 대통령님이 ‘실크로드세계사’를 읽으시는 모습을 보며 너무나 기뻤고 더 나아갈 힘을 얻었습니다’라는 편지 내용을 소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공감하며 출판계 모든 분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는 지난달 27일 트위터를 통해 경남 양상 편산마을 사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문 전 대통령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문 전 대통령이 태블릿PC로 트위터를 보는 모습과 함께 탁자 위에 책 ‘실크로드 세계사’를 올려놓은 모습이 담겼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실크로드 세계사’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고, 출판사도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 읽은 책’이라는 띠지를 만들며 홍보에 나섰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