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민생경제특위 구성...“원 구성 협상 21일까지 마무리”

여야, 민생경제특위 구성...“원 구성 협상 21일까지 마무리”

이보희 기자
입력 2022-07-18 09:17
수정 2022-07-18 09: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3명으로 구성...위원장은 국힘

이미지 확대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 대행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인이자 강릉 선거관리위원 우씨의 아들의 사적채용 논란과 관련해 자신이 대선캠프와 대통령실 근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국회사진기자단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 대행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인이자 강릉 선거관리위원 우씨의 아들의 사적채용 논란과 관련해 자신이 대선캠프와 대통령실 근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국회사진기자단
여야가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 권성동·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민생특위는 민주당 6명, 국민의힘 6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3명으로 구성되고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했다.

아울러 여야는 20일과 21일 이틀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25∼27일에는 대정부질문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아직 최종 타결에 이르지 못한 원 구성 협상은 오는 21일까지 마무리하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