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존경하는 형님”했던 조코위 인니 대통령 27일 공식 방한

“文, 존경하는 형님”했던 조코위 인니 대통령 27일 공식 방한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7-21 16:47
수정 2022-07-21 16: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방한 2019년 이후 3년만

이미지 확대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 7. 21 박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 7. 21 박지환 기자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오는 27∼28일 윤석열 대통령 초청으로 공식 방한한다. 조코위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시절에도 한국과 친밀한 관계를 드러낸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조코위 대통령과의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고, 한국과 아세안 간 협력 강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오는 22일 조코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이번 방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조코위 대통령의 한국 방문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19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이후 약 3년 만이다.

당시 조코위 대통령이 발언에 나서 “우리 존경하는 형님께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따뜻한 환영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존경하는 형님’을 말하는 부분에서는 모두들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윤 대통령과의 대면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지 확대
16일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식에서 조코 위도도(왼쪽 첫 번째)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위에 서명을 하고 있다. 정의선(두 번째) 현대차그룹 회장이 옆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현대차 제공
16일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식에서 조코 위도도(왼쪽 첫 번째)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위에 서명을 하고 있다. 정의선(두 번째) 현대차그룹 회장이 옆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현대차 제공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