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배구 여제’ 김연경, 가수 남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2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는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편안한 저녁을 보냈다”며 “당대표 선거에 나선 저를 응원하겠다며 귀한 시간을 내주고, 꽃다발까지 준비해준 김연경 선수와 남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커다란 꽃다발을 든 김 의원의 양 옆에 김연경과 남진이 엄지를 치켜 세운 모습이 담겼다.

한편 오는 3월 8일 열리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는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의 출마 포기로 김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양강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