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하은호 군포시장 “1기신도시재정비 입법화, 가장 큰 성과”

‘취임 1주년’ 하은호 군포시장 “1기신도시재정비 입법화, 가장 큰 성과”

명종원 기자
명종원 기자
입력 2023-06-26 20:14
수정 2023-06-26 20: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하은호 군포시장이 26일 시청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군포시청 제공
하은호 군포시장이 26일 시청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군포시청 제공
하은호 군포시장이 26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노후계획도시재정비특별법’ 입법 추진을 얻어낸 것이 시정의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하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른바 1기 신도시 재정비법으로 불리는 노후계획도시재정비특별법의 입법화를 거론하며 “임기 1년 중 가장 큰 성과”라고 자평했다.

또 취임 첫 결재로 주거지원TF를 만들었던 것을 언급해 “군포시는 전국 최초 리모델링 표준규약안을 제시하는 등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 주거환경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정역 통합개발안에 대해 남북부역사 개량사업과 연계 추진하라는 국토부의 회신을 받았으며 군포의 30년 숙원이었던 산본천 복원에 정부 지원 약속도 받아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철도와 47번 국도 지하화가 실현돼야 주거환경개선이라는 숙제와 함께 군포지역을 미래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며 도시 인프라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끝으로 하 시장은 “시민들이 어디가서든 ‘나 군포살아요’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군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