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사표 받은 실장 6명 중 3명 면직

통일부, 사표 받은 실장 6명 중 3명 면직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23-08-31 22:20
수정 2023-08-31 22: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진행 중인 통일부가 사표를 제출한 실장급 간부 6명 중 3명의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 처리했다.

31일 통일부에 따르면 A 전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등 고위공무원단 가급(실장급) 2명이 이날로 면직됐다. 이에 앞서 B 실장이 제출한 사표가 수리된 바 있다.
이미지 확대
통일부 관계자는 “사표를 제출한 6명 중 3명의 사표가 수리됐고 나머지 인사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일 통일부에 대해 ‘대북지원부’라며 정체성 변화를 주문하자 통일부는 남북교류·협력분야를 통폐합하고 81명을 감축하는 등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