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참 “북한 발사 미사일 ‘장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속보] 합참 “북한 발사 미사일 ‘장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3-12-18 09:12
수정 2023-12-18 09: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日 “北 탄도미사일, 발사 한시간여 뒤 日 EEZ 밖 낙하할듯”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사일이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발사체는 오전 8시 40분 기준 비행을 계속하고 있다.

같은날 일본 방위성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발사 1시간여 뒤 일본의 EEZ 밖에 낙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북한은 김정일 사망 12주기인 17일 심야에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도발을 감행했다.

전날 북한이 쏜 미사일은 570㎞가량 날아가다 바다에 떨어졌다.

당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를 고려할 때 전날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의 핵(원자력) 추진 잠수함 ‘미주리함’(SSN-780)을 노린 것으로 해석됐다.



평양 순안공항에서 부산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550㎞다.
이미지 확대
北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용 고체연료엔진 시험…만족스러운 결과”
北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용 고체연료엔진 시험…만족스러운 결과” 북한이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용 고체연료 엔진 시험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보도에서 “새형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용 대출력 고체연료 발동기(엔진)들을 개발하고 1계단 발동기의 첫 지상 분출 시험을 11월 11일에, 2계단 발동기의 첫 지상 분출 시험을 11월 14일에 성과적으로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 2023.11.15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