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재명 “목숨이 없어진들 뭐가 아깝겠나” 피습 8일 만에 꺼낸 한마디

[영상] 이재명 “목숨이 없어진들 뭐가 아깝겠나” 피습 8일 만에 꺼낸 한마디

임승범 기자
임승범 기자
입력 2024-01-10 12:53
수정 2024-01-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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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24.1.10. 도준석 전문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24.1.10. 도준석 전문기자
부산 흉기 피습 8일 만에 퇴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전쟁 같은 정치를 증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0일 오전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면서 “이번 사건이 증오의 정치,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제대로 된 정치로 복원하는 이정표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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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2024.1.10. 도준석 전문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2024.1.10. 도준석 전문기자
그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살려주셨다.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살려주신 목숨이라 앞으로 남은 생도 오로지 국민들을 위해서만 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존중하고 공존하는 정치로 복원되고 희망있는 나라로 우리가 함께 갈 수 있다면 남은 제 목숨이 없어진들 뭐가 그리 아깝겠나”라며 “진심으로 다시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퇴원한 뒤 당분간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며 당무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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