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신화’ 고동진 前삼성전자 사장, 22일 국민의힘 입당

‘갤럭시 신화’ 고동진 前삼성전자 사장, 22일 국민의힘 입당

윤예림 기자
입력 2024-01-20 14:55
수정 2024-01-20 14: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연합뉴스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연합뉴스
고동진(63) 전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옛 IM부문) 대표이사가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20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관계자는 “고 전 대표가 22일 입당하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입당 환영식도 연다”고 밝혔다.

고 전 대표는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후 유럽 연구소장, 상품기획팀장, 개발실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인 갤럭시S와 갤럭시노트 개발을 주도해 ‘갤럭시 성공 신화’의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한 위원장은 앞서 고 전 대표에게 입당을 직접 부탁하며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고 전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삼성 사업장이 있는 경기 수원 지역구나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