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탄 화성을이 지역구인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지역구 내 위치한 분향소를 찾아 “이번에 화성이 안타까운 일로 이렇게 이슈가 됐는데, 앞으로 우리 개혁신당은 산업 안전에 대해 어느 당보다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화성 서부 지역 같은 경우에는 이런 소규모 공장이 많다”며 “시에서도 앞으로 이런 부분은 철저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가족이 정부·회사와 대화 창구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두고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충분히 하겠다”며 “지금은 우선 시가 수습의 주체로 잘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관계기관들 지원 나온 거 보고 저희가 또 대충 어떤 기관들이 함께하고 있는지 파악했다. 실제 공무원들 일하시는 데 방해되지 않기 위해서 간단히 제가 파악하고 왔다”며 “이제 시작이다. 사실 다들 며칠간 수습하느라 지쳐있을 것이고 세세한 걸 들여다보기보다는 저희도 나중에 사후 보고 받으면서 지원할 수 있는 걸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가족들이 지금 해외와 서울에서 오셔서 화성에 와 계신 상태인데, 특히 머무르시는 거나 이런 데에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