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고위당정협의회 참석

[포토]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고위당정협의회 참석

입력 2024-12-20 10:53
수정 2024-12-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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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방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에 대한 임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8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국정안정 고당정협의회 중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께서는 안보와 치안 유지가 국정 회복의 첫 걸음이라는 각오로 두 장관에 대한 임명을 조속히 결단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육군 참모총장을 비롯해 방첩사령관, 수방사령관, 특전사령관 등 중요한 군 지휘관이 직무대리 체계로 유지되고 있다”며 “국방부 장관 임명을 통해 하루 빨리 군 지휘 계통을 수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연말 다중인파 밀집 상황이 예상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 태세도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조속한 행안부 장관 임명 역시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권 권한대행은 “우리 외교 안보 라인은 확고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에 대해 단호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주변 정서와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게 하길 바란다”고도 당부했다.

그는 또 “트럼프 행정부 측과의 접촉에 있어서 외교 라인뿐만 아니라 모든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기업 그리고 민간 분야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또 “어제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하면서 금융, 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커졌다”며 “한국 경제의 대외 신인도 관리와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금리 고물가 내수 부진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은 정부의 제1 핵심과제여야 한다”며 “연말 모임 활성화를 포함해 내수 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강구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내년도 예산의 조기 집행 방안을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호상놀이 전수관 건립’ 간담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21일 서울시 문화유산보존과 및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전수관 건립’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호상놀이의 보존·계승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바위절마을 호상놀이’는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된 전통 장례문화로, 쌍상여를 사용하는 독창적 장례의식이다. 단순한 장례 절차를 넘어 공동체의 슬픔을 나누고 위로하며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의원은 ▲전수관 건립을 위한 별도 예산 확보 필요성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와 홍보 확대 ▲강동구·서울시의 협력 체계 구축을 강하게 요청했다. 특히 “호상놀이는 혐오시설이 아닌,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알리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여론조사의 객관성과 대표성을 확보해 전수관 건립의 당위성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한광모 문화유산보존과장은 이에 대해 “주민 여론조사 및 타당성 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서울시 전체 무형문화재 정책과 연계해 전수관 건립 여부를 검토하겠다”며 “예산 편성과 홍보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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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당국을 향해서는 “연말연시 각종 민생 범죄와 사건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서민을 위협하는 불법 사금융, 사기, 횡령, 도박 등 경제사범 근절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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