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안철수 손가락에 적힌 글자 ‘눈길’

[포토] 안철수 손가락에 적힌 글자 ‘눈길’

입력 2025-04-08 15:54
수정 2025-04-08 16: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 중 안 의원의 손가락에 ‘이효진 원광大(대)’라는 여섯 글자가 적혀있는 장면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었다.

안 의원의 왼손 검지손가락 여섯 글자가 쓰인 것을 본 사람들은 2021년 9월 국민의힘 대선후보 방송 토론회 때 윤석열 후보가 왼손바닥에 임금 왕(王)자를 쓰고 나왔던 기억을 떠올렸다.

주술논란에 휩싸이자 당시 윤석열 캠프 측은 “윤 후보와 같은 동네에 사는 연세가 높은 여성 지지자 한 분이 토론회를 할 때마다 ‘王’자를 써준 것”이라며 해명했지만 논란을 완벽히 잠재우진 못했다.

안 의원 측은 “안 의원 손가락에 적힌 글씨는 오늘 자로 대변인에 임명된 이효진 대변인을 소개하기 위해 잠시 적어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청주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원광디지털대학 경찰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