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지지율 62%… 2주 만에 9%P 올랐다

李지지율 62%… 2주 만에 9%P 올랐다

김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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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27 00:01
수정 2025-06-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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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인선·추경’ 찬성 더 많아
‘소상공인 부채 탕감’ 반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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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6.26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6.26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2주 만에 9% 포인트 오르며 6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결과 ‘이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2%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21%였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직후이자 2주 전에 실시된 직전 조사(지난 9~11일) 대비 긍정 평가는 9% 포인트, 부정 평가는 2% 포인트 각각 상승한 수치다.

‘국정운영 신뢰도’에 대한 질문에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63%,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29%로 조사됐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에 대해선 “잘했다”는 답변이 45%, “잘못했다”는 답변이 31%였다. 추가경정예산 필요성에 대해선 “필요하다”(61%)는 응답이 “필요하지 않다”(28%)는 응답을 크게 웃돌았다.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부채 탕감에 대해선 ‘반대’(59%) 의견이 ‘찬성’(37%)보다 많았다.

2025-06-2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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