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 배석 제외된 이진숙 “아쉽다…임기는 내년까지”

국무회의 배석 제외된 이진숙 “아쉽다…임기는 내년까지”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5-07-09 17:08
수정 2025-07-09 17: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 위원장을 국무회의 배석에서 제외했다. 연합뉴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 위원장을 국무회의 배석에서 제외했다. 연합뉴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국무회의에 배석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임기는 내년까지”라고 하며 여권에서 제기되는 사퇴 요구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9일 경기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런 입장을 전했다.

이 위원장은 “방통위 상임위원 5인 완전체가 구성돼 업무가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상황이 왔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도 “현행법상 제 임기는 내년 8월 24일까지”라며 “임기가 남아있는 동안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방통위가 충실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