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투표율 70% 넘으면 한국 바뀐다”

이정희 “투표율 70% 넘으면 한국 바뀐다”

입력 2012-04-11 00:00
수정 2012-04-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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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11일 “이번 총선은 야권연대와 정권교체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서림동 현대아파트에 마련된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오전 7시30분께 남편 심재환 변호사와 함께 투표소를 찾아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전날부터 내린 봄비탓에 검은 정장 차림에 스카프를 매고 온 이 대표는 남편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투표를 마무리했다.

이 대표는 “국민에게 남은 단 하나의 권리는 투표”라며 “투표권을 행사해 그간 빼앗기고 억눌린 권리를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운동기간은 국민의 열망과 정권교체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기간이었다”며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투표율이 70%가 넘으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며 “여소야대가 되고 통합진보당이 원내 교섭단체가 되면 야권연대가 더욱 튼튼해지고 정권교체는 현실로 다가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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