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부처 장관 후보 발표] 유진룡 문화부 장관 후보자

[6개 부처 장관 후보 발표] 유진룡 문화부 장관 후보자

입력 2013-02-14 00:00
수정 2013-02-14 00: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화행정 보직 두루 거친 원칙론자

20년간 문화 행정으로 잔뼈가 굵은 관료 출신이다. 2006년 8월 차관을 끝으로 공직을 떠났다. 당시 청와대(참여정부)의 인사 청탁을 거절했다가 6개월 만에 경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사행성 게임인 ‘바다이야기’ 사태와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마음고생이 컸다. 온화한 성품에 원칙을 매우 중시한다. 문화부 재직 시 부내 인기투표 때마다 1위에 올랐을 정도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 문화부 과장 시절엔 직원들과 연구모임을 운영하는 등 문화예술 관련 정책 개발에 열정을 보였다. 문화산업국장 재직 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한국방송영상진흥원 설립을 주도하는 등 강력한 추진력은 자타가 공인할 정도다. 이명박 정부 들어 청와대 홍보수석을 제의받았으나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57·행시 22회) ▲서울고 ▲서울대 무역학과 ▲문화부 국제교류과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국립국어연구원 어문자료연구부장 ▲문화부 차관 ▲을지대 부총장 ▲가톨릭대 한류대학원장



2013-02-14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