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천안서 국정원 개혁촉구 장외집회

민주, 천안서 국정원 개혁촉구 장외집회

입력 2013-08-09 00:00
수정 2013-08-0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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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장외투쟁 아흐레째인 9일 오후 충남 천안시 고속터미널에서 ‘민주주의 회복 및 국정원 개혁촉구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김한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지역 당원 등이 참석해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에 관한 진실 규명과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 표명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국정원 개혁을 촉구하기 위한 민주당의 장외집회는 지난 3일 서울 청계광장, 8일 전북 전주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민주당은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등 대선·정치개입 의혹에 대한 진상을 밝히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서울광장에 천막을 설치하고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은 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국민보고대회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뿐만아니라 지방 당원들의 참석도 독려, 대규모로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또 이어서 같은 장소에서 시민단체 주도로 열리는 촛불집회에도 자연스럽게 참석해 시민단체들과 ‘결합수위’를 높여 대여압박공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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