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녹취록 도대체 무슨 내용?…새누리 “세월호 특위 사퇴하라” 기관보고 중단

김광진 녹취록 도대체 무슨 내용?…새누리 “세월호 특위 사퇴하라” 기관보고 중단

입력 2014-07-02 00:00
수정 2014-07-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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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국방위 질의.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국방위 질의.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원도 고성 전방부대 총기사고와 관련해 국방장관을 겸임하고 있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질문을하고 있다 2014.6.25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김광진 녹취록 도대체 무슨 내용?…새누리 “세월호 특위 사퇴하라” 기관보고 중단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새누리당 의원들은 2일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특위 의원직에서 물러날 때까지는 해양경찰청 기관보고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김 의원이 녹취록에 없는 대통령 관련 발언을 공개 회의 석상에서 허위로 주장하면서, 특위와 세월호 유가족들을 실망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광진 의원은 이날 오전 기관보고에서 청와대와 해경 상황실 간 녹취록을 근거로 “청와대가 VIP가 원한다는 이유로 구조작업이 한창인 해경에게 영상중계 배를 가까이 댈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취록에는 ‘VIP도 그건데요, 지금’이라고 딱 한마디 나오는데 김 의원은 이 한 마디를 날조해서 발표했다”고 반발했다.

네티즌들은 “김광진 의원 누구 말이 맞나”, “김광진 의원 논란 계속되네”, “김광진 의원 발언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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