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 ‘정총리 유임’ 놓고 공방 예상

예결특위, ‘정총리 유임’ 놓고 공방 예상

입력 2014-07-15 00:00
수정 2014-07-15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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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결산 정책질의 답변차 유임후 첫 국회출석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15일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201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에 대한 종합정책질의를 벌인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가 두 명의 후임 총리 후보자 연쇄낙마로 유임된 정 총리는 이날 유임후 처음으로 국회에 출석한다.

야당 의원들은 ‘대정부질문 축소판’으로 불리는 예결특위 종합정책질의에서 정 총리를 상대로 유임이 적격한 것인지 철저히 따지겠다며 벼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정책질의에서는 야당 의원들과 정 총리간 인사청문회를 방불케하는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결산과 관련된 종합정책질의인 만큼 지난해 정부의 살림살이를 점검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회의진행을 둘러싸고 야당과 마찰을 빚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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