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법안심의 본격화…국민안전특위 첫 회의

국회 예산·법안심의 본격화…국민안전특위 첫 회의

입력 2014-11-17 00:00
수정 2014-11-17 04: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는 17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위 차원의 심의를 이어가는 동시에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할 법안들에 대한 심사를 본격화한다.

국회 예결위 산하 예산안조정소위는 휴일인 16일 첫 회의를 연 데 이어 이날 두 번째 회의를 갖고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예결위로 올라온 부처별 예산에 대한 감액 심사를 이어간다.

또 국회 기획재정위는 경제재정소위 및 조세소위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와 산업통상자원위, 보건복지위 등 각 상임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를 각각 가동해 상임위별 법안에 대한 심의를 벌인다.

특히 이날 복지위 법안소위에서는 일명 ‘송파 세 모녀법’으로 불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일부개정안과 관련, 이 법안에 뒤따르는 복지 예산을 증액하는 문제도 함께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회 국민안전혁신특위는 이날 오후 첫 전체회의를 열어 새정치연합 전병헌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하고 국내 안전시스템 점검 및 관련 법률 제·개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국회 군(軍)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도 오전에 전체회의를 열고 ‘28사단 윤 일병 폭행사망 사건’ 등을 계기로 출범한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로부터 활동 보고를 들은 뒤 질의를 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