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고층아파트 화재 안전대책 논의

당정, 고층아파트 화재 안전대책 논의

입력 2015-01-14 07:14
수정 2015-01-1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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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새누리당은 14일 협의회를 열고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로 사각지대를 드러낸 고층아파트 화재 안전대책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완강기 설치 의무가 없는 11층 이상 층에 완강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비상 탈출로를 추가 확보하는 한편 스프링클러 설치를 강화하고 소방차 진입로를 확대 정비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앞서 “의정부 화재사고로 아파트 등 고층건물의 화재 시 탈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게 재확인됐다”며 “기술적인 문제점 등을 검토해 관련 법 개정안을 정식으로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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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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