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25일 대정부질문서 국회 신고식

이완구, 25일 대정부질문서 국회 신고식

입력 2015-02-17 07:12
수정 2015-02-17 07: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입각 후 신고식을 치른다.

이 총리는 설 연휴를 넘기고 예정된 대정부 질문에서 복지·증세 및 개헌 논란을 비롯해 산적한 현안과 관련해 한때 국회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야당 의원들로부터 집중적인 질문세례를 받을 전망이다.

특히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이 후보자의 언론외압을 암시하는 듯한 녹취록이 공개되며 새정치민주연합이 강하게 반발해 온 만큼, 오는 대정부 질문에선 관련한 야당의 공세가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당 관계자는 17일 “인사청문 고비는 넘겼지만 이 총리가 대정부 질문에서 혹독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며 “정치인 출신인 만큼 호된 공세까지는 아닐 것으로 봤지만, 각종 의혹이 터져나온 만큼 야당에서 단단히 준비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