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등 원내지도부, 이병기 靑실장과 만찬회동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6일 대전 현충원에서 거행되는 천안함 5주기 추모제에 참석하고 대전 유성구의 기초과학연구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천안함 5주기 추모제에는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이군현 사무총장 등 여당 지도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김 대표는 대전 유성구의 대덕특구 내 민간 IT기업 ‘아이쓰리시스템’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대전 행사를 마친 뒤에는 4·29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인 광주 서을을 찾아 정승 후보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광주시당 핵심 당원들이 참여하는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다.
한편 유승민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 실장 취임 후 첫 만찬 회동을 한다. 이 자리에는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도 자리할 예정이다.
원내 관계자는 “청와대 비서실을 소관으로 두고 있는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단과 이 비서실장이 상견례하는 자리로 4월 임시국회 현안에 대해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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