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실천이 담보되는 혁신안 되게 도와달라”

김상곤 “실천이 담보되는 혁신안 되게 도와달라”

입력 2015-09-12 21:45
수정 2015-09-1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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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은 12일 “인사, 공천 등 당 제도와 문화를 충실하게 만드는 것이 혁신위의 역할이었다”며 혁신안이 실천이 담보되는 혁신안이 되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김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지역 중앙위원들과 가진 혁신안 설명회에서 혁신위 출범목적, 활동, 혁신안 내용 등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공천권 이양, 권역별비례대표제, 선출직 평가위원회 구성, 안심번호제 도입에 따른 100% 국민공천선거인단 등 혁신안의 주요 골자를 설명했다.

설명회에는 유성엽 전북도당 위원장, 김춘진·이상직·김성주·박민수 국회의원,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 김생기 정읍시장, 우천규 정읍시의회 의장, 정진숙 전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오는 16일 제2차 중앙위원회의를 앞두고 전북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당원 의견을 모으기 위한 것이다.

유성엽 위원장은 “혁신안은 분열과 균열을 넘어서 수습과 통합의 혁신이 되어야 한다”며 “현역의원 20% 공천은 당의 분열을 가속화할 뿐”이라며 “중앙위 회의 전에 혁신안을 수정해서 의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유 위원장은 “문재인 대표가 고민과 번뇌 속에 들고 나온 재신임 카드는 현명하지 못한 판단과 발언”이라며 “중앙위원회 회의와 연계시키지 말고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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