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2시 본회의서 의장단 선출…“국회의장 더민주”

국회, 오늘 2시 본회의서 의장단 선출…“국회의장 더민주”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6-09 09:16
수정 2016-06-09 09: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새누리당 정진석(왼쪽부터), 국민의당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 구성 협상 결과를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새누리당 정진석(왼쪽부터), 국민의당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 구성 협상 결과를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국회는 9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할 계획이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은 전날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국회의장은 더민주가, 2명의 국회부의장은 새누리와 국민의당이 각각 한 명씩 맡기로 합의한 바 있다.

본회의에 앞서 여야 3당은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의장 및 부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국회의장 후보로 문희상 이석현 정세균(이상 6선·가나다순) 박병석(5선) 의원 등 4명이 나설 예정이다.

새누리당에서는 국회부의장에 5선의 심재철 의원과 4선의 김정훈 의원이 도전한다.

국민의당에서는 4선의 박주선 조배숙 의원이 부의장 후보로 나설 전망이다.

각 당이 내부 경선을 거쳐 국회의장 및 부의장 후보를 결정하면 본회의에서 무기명 표결에 부쳐져 20대 국회의장단이 확정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