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내년 대선 불출마 선언…“탄핵안 발의 앞장서겠다”

김무성, 내년 대선 불출마 선언…“탄핵안 발의 앞장서겠다”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1-23 09:15
수정 2016-11-23 09: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연합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연합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국가적 위기 수습을 위해 무너져 내린 헌정 질서의 복원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실패했지만 이것이 대한민국의 실패로 이어지지 않도록 제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은 국민을 배신하고, 새누리당도 배신했으며, 헌법을 심대하게 위반했다”면서 “국가는 법으로 운영돼야 하기 때문에 헌법을 위반한 대통령은 탄핵을 받아야 된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의 탄핵안 발의와 의결 과정에서 새누리당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