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秋의 과거정부 사법부 판결 비판은 이분법적 사고”

김동철 “秋의 과거정부 사법부 판결 비판은 이분법적 사고”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8-23 10:49
수정 2017-08-23 10: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김동철 “추미애 대표, 사법부 독립 침해 무책임 발언”
김동철 “추미애 대표, 사법부 독립 침해 무책임 발언”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오른쪽)가 23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한명숙 전 총리 관련 “기소와 재판이 모두 잘못됐다”는 발언에 대해 사법부 독립을 침해하는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바판하고 있다. 2017.8.23 연합뉴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3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기소와 재판이 잘못됐다’는 발언에 대해 “과거 정부의 사법부 판결까지 겨냥하는 것은 이분법적 사고의 전형이자 배격하고자 하는 구악 중의 구악”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혼란과 무질서를 부추기는 여당 대표의 퇴행적 인식을 비판하고 각성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한명숙 전 총리가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며 기소와 재판 모두 잘못됐다는 식으로 추 대표가 말했다”며 “이는 사법부 독립을 침해하는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