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與상임전국위, ‘새 비대위 출범’ 당헌개정안 만장일치 의결

[속보] 與상임전국위, ‘새 비대위 출범’ 당헌개정안 만장일치 의결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2-09-02 11:48
수정 2022-09-0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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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직 최고위원 4명 사퇴시 비상상황’

권성동(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당헌·당규 개정안 의결을 위해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6차 상임전국위원회에 참석해 있다. 2022.9.2 국회사진기자단
권성동(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당헌·당규 개정안 의결을 위해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6차 상임전국위원회에 참석해 있다. 2022.9.2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2일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상임전국위는 재석 인원 32명 전원 찬성으로 비대위 전환의 요건인 ‘비상 상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선출직 최고위원 4명이 사퇴하면 최고위 기능 상실, 비상 상황’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당헌 개정안이 오는 5일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되면 새 비대위 출범의 전제 조건이 갖춰지는 셈이다.

국민의힘은 전국위 의결 직후 비대위원장 발표 등 추석 연휴 전에 새 비대위 출범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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