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대통령도 갈아치우는데 대법원장이 뭐라고”

정청래 “대통령도 갈아치우는데 대법원장이 뭐라고”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5-09-24 09:38
수정 2025-09-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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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대표가 국회에서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2025.9.11. 안주영 전문기자
지난 11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대표가 국회에서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2025.9.11. 안주영 전문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도 갈아치우는 마당에 대법원장이 뭐라고”라고 했다.

정 대표는 지난 23일 밤 페이스북에 “우리 국민은 이승만 대통령도 쫓아냈고 박정희 유신독재와 싸웠고 광주학살 전두환 노태우도 감옥 보냈고, 부정비리 이명박도 감옥에 보냈고, 국정농단 박근혜, 내란사태 윤석열도 탄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 15일에도 “조 대법원장은 직(職)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사퇴를 압박했다.

최근 민주당은 서영교 의원이 주장한 ‘조희대·한덕수 회동설’을 근거로 청문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추미애 법사위원장 등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지난 22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의결했다.

또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이 지난 5월 이재명 당시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유죄 취지 파기 환송한 것에 대해 의도적인 대선 개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민주당은 내란특별재판부를 꾸리겠다고 했다가 ‘위헌’ 논란이 일자 한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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