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평도 포격 관련 北대사 소환

독일, 연평도 포격 관련 北대사 소환

입력 2010-11-25 00:00
수정 2010-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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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정부는 24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홍창일 주독 북한대사를 소환했다고 밝혔다.

 귀도 베스터벨레 외무장관은 의회 연설에서 독일 정부가 이날 북한 대사를 불러 포격에 대한 비판을 전달했다면서 국제사회는 북한의 도발행위에 “협박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안드레아스 페슈케 외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외무부는 북한 대사를 불러 고위 외교적 차원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독일 연방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총리실의 슈테판 자이베르트 대변인도 이 브리핑에서 “북한이 이번 공격으로 지역 평화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독일은 남북한 간의 긴장 고조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이베르트 대변인은 한국 정부가 위기 상황에서 ‘자제심’을 발휘한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날 중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을 의식한 듯 “주변국들이 북한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해 지역 안정에 힘써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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