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출혈로 한때 위기 맞았던 석해균 선장에 헌혈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에 동원된 청해부대 군 장병들은 작전 도중 해적에게 총상을 입은 석해균(57) 선장을 위해 헌혈도 마다하지 않았다.
살라라 연합뉴스
선장님 힘내세요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 도중 인질범에 의해 배에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이 수술을 받은 뒤 지난 22일 오만 살랄라의 한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석 선장은 회복 뒤 한차례 더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병원 관계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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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중위를 비롯한 청해부대 장병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석 선장의 상태는 나아지고 있다. 서너 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은 석 선장은 안정제 투여로 수면 상태이지만, 손과 얼굴을 움직이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2011-01-2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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