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3일 클린턴 주재 대사 선서식

성 김, 3일 클린턴 주재 대사 선서식

입력 2011-10-26 00:00
수정 2011-10-26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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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초 서울에 부임해 대사업무 착수

성 김 주한미국대사는 내달 3일 국무부에서 힐러리 클린턴 장관이 주재하는 선서식(Swearing-in Ceremony)을 갖고 곧 서울에 정식 부임할 것으로 25일(현지시간) 알려졌다.

성 김 대사의 선서식은 국무부 청사에서 성 김 대사의 가족, 국무부 직원과 한덕수 대사를 비롯, 주미대사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 행사로 거행된다.

선서식은 상원 인준을 통과한 신임 대사가 공식 부임에 앞서 대사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것을 서약하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국무부 의전행사이다.

클린턴 장관은 선서식에서 사상 첫 한국계 주한미대사로 부임하는 성 김 대사의 외교관으로서의 공로와 헌신을 평가하고 향후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가족들의 뒷바라지에도 감사를 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 김 대사는 선서식을 마치고 내달 중순 이전에 서울에 부임해 대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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