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비가 최근 조교로 남고 싶다는 뜻을 밝혀 내부적으로 심사한 결과, 사격 측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을 뿐 아니라 체력이 좋고 훈련 등에서 항상 솔선수범해서 조교로 뽑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일 현역으로 입대해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 일정의 신병훈련을 받고 있는 비는 신병 자치대에서 중대장 훈련병을 맡아 동료들을 이끌며 모범이 되어왔다고 한다. 또 지난달 26일 진행된 주·야간 사격훈련에서 주간사격 20발 중 19발, 야간사격 10발중 10발을 명중시켜 특등사수로 뽑힌 점도 조교 발탁에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비는 오는 18일 신병교육대를 퇴소하면 제2 신병교육대에서 3주간 심화 교육을 거친 뒤 다음달 9일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데뷔하게 된다. 비는 2013년 7월 10일 제대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