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가창력과 화음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3인조 보컬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28)이 오는 16일 입대한다. 김용준은 지난 2004년 SG워너비로 데뷔한 이후 ‘살다가’, ‘라라라’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그룹 ‘슈가’ 출신 탤런트 황정음의 오랜 연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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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멤버 김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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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멤버 김용준
김용준의 측근은 그가 이날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고 3일 전했다.
김용준이 입대함에 따라 3인조로 구성된 SG워너비 활동은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SG워너비는 지난달 말 서울에서 연 공연 ‘더 라스트 SG워너비’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에 입대하는 김용준을 뺀 나머지 멤버들은 각자 개별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SG워너비의 멤버인 김진호는 개인 작업실을 만들어 곡 작업 중이며, 이석훈은 현재 SBS 라디오 ‘이석훈의 텐텐클럽’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