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통일부에 2차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없어”

류우익 “통일부에 2차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없어”

입력 2012-10-24 00:00
수정 2012-10-24 16: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北 개성공단 세금폭탄, 올바른 일 아니다”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24일 북한이 최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일방적으로 세금을 부과한 것과 관련, “올바른 일이 아니라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 “북한이 대선을 이용해 외화벌이 협박을 하는데, 이런 강도질을 가만 보고 있어야 하느냐”는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류 장관은 “협의가 돼야 할 사항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협의하도록 촉구하고 있다”며 “조만간 어떤 형태로든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2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논란과 관련해서는 “통일부가 (2000년) 1차 남북정상회담 기록은 갖고 있지만 2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은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