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선 NLL 넘어와…해군 항로착오 판단 돌려보내

북한 어선 NLL 넘어와…해군 항로착오 판단 돌려보내

입력 2013-08-01 00:00
수정 2013-08-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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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선이 항로 착오로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왔다가 우리 해군의 안내로 북측으로 돌아갔다.

1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께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 인근 해상 북방한계선을 넘어온 북한 어선이 발견돼 해군이 출동했다.

어선에는 북한 어민 3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우리 해군에게 ‘북한으로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해군 측은 곧바로 북측으로 돌려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 등은 북한 어선이 항로 착오로 북방한계선을 넘어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당시 해군 등은 삼선녀 어장 개장으로 어로한계선 부근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측 어선들에 철수를 통보하는 등 한때 긴장이 감돌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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